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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를 이끄는 정신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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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순녀(安興찐빵 대표)

먹을게 귀하던 시절에는 찐빵 하나로 허기를 채우기도 했었지만, 제과점에서 다양한 빵을 먹을 수 있는 요즘 들어서는 찐빵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그런데 유독 심순녀 안흥 찐빵만이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변천사(유래)

농사-양말장사-비누장사-고등어장사-사과장사-장돌뱅이-고정노점상-점포운영(상호: 호떡집) -점포운영(상호변경: 안흥찐빵)-점포운영(상호: 심순녀 안흥찐빵)

가난의 대명사 ! 찐빵

33년 동안 찐빵 만들면서 남은 건 아픈 몸 밖에 없다... 물론 찐빵 만들면서 1남 4녀의 아이들을 키워 냈지만... 그 동안 너무너무 가난했던 것이 가슴에 한이 되어 남아 솔직히 아이들만 다 결혼 시키면 하고 싶지 않을때가 많다.

그러나, 그날까지는 열심히 만들어야지... 처음에는 찐빵이 아니라 호떡을 만들었다.

19살에 결혼해 시집에 와보니 시어머니, 시아주버니, 조카등 11 식구가 바글바글 모여 살았지만 먹을 것도 없던 그시절에는 무엇을 한들 끼니를 거르는 일은 피할수 없었다.

시어머니와 아이들을 위해서 농사를 지어도 먹을 게 없어 21살 되던 해에 그때부터 가족의 생계를 위해 시작하게 된것이 장이서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 다니는 장돌뱅이 생활이었다.

하지만 전,후사정을 모르는 상황에서의 어려움이란 말할것도 없었다.
그와 중에 남편과 나는 딸과 함께 옥수수 1가마니 가지고 분가를 했고, 세월이 지나 23살 되던해에는 양말장사를 했다.

하루나 이틀 먼저 길을 떠나 외지의 제법 큰 시장에서 양말을 사다 시골 촌동네에 가져다 파는데, 옛날에는 양말의 발등만 남아 있으면 새로 사지 않고 기워서 신었던 시절... 그러니 장사가 될 리가 없었다.

그 후, 장사를 그만 두고 뭘 할까 고민하다 배운게 재주라고 비누로 종목을 바꿨다. 옛날 비누는 지금과 달리 상당히 무거웠다. 머리에 이고 다니다보면 목뼈가 뻐근해져 잔병에 밤을 새는일이 허다했다.

그것도 성공을 못하고, 나중에는 고등어를 팔았는데, 고등어 2손을 팔면 옥수수를 한되 받았다.

그러나, 짐은 무겁고 자정이 되어서야 집으로 귀가를 하게되니 집에 있던 아이들 고생도 이만저만한 일이 아니었다.

심지어 아이들이 하나 같이 다들 부실해영양실조에 걸릴 정도로 고생을 많이했고 먹을 걸 제대로 못 먹으니 공부도 제대로 못했다.

큰 아이는 옥수수죽도 제대로 못 먹을 형편이어서 야맹증에 걸려 밤이면 밥과 반찬을 구별못해 그 모습이 지금도 눈에 훤해 항상 한으로 남아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가장 가슴아팠던 기억은 아마도 아이들이 고생했을 때가 아닌가 싶다.

둘째를 낳을때쯤인가 고정된 일을 찾다가 우연히 호떡장사를 시작했다. 출산을 한지 3일 만에 장사를 다 시 시작했다.

몸이 축나고 고생은 되었지만 아이들 만큼은 강냉이죽이라도 먹여야겠다는 생각에 어린 핏 덩어리를 두고 이를 악물고 일을 했다.

흔히들 세상에 쉬운 일, 하나 없다고 하지만. 호떡을 만들어 파는 것도 일종의 기술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기술을 배우고자 25살 때 원주로 나가 여기 저기 헤매이다 역전 부근의 호떡집이 잘 한다는 소문에 하루 묵고 배움을 얻고자 가르침을 바랬지만 아무리 때를 써도 요지부동 이었다.

사정사정해서 물어보니 대충 밀가루에 막걸리와 물을 넣어 반죽하라고 해, 배우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눈여겨 본터라 가지고 있던 노자 돈을 털어 당시 밀가루 1포대를 700원에 샀다.

하지만 뭐가 있어야 누르고 구울텐데 쉽사리 구할수가 없었다. 그래 마지못해 그 대용으로 이용한것이 집에서 쓰던 후라이팬에 국대접으로 쓰던 것을 이용해 호떡을 누르고 해서 장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팔리는것보다 연탄, 기름, 설탕값등으로 다 날리고 밀가루 값만 겨우 남아 어려움은 여전했다.

그런 시행착오와 적자운영을 수차례 거치면서 비로소 수율이 올라감을 느꼈다. 그렇게 노점장사를 10년이상 이끌어 오다가 동생 가게를 얻어 가게운영을 시작했다.

스넥도 같이 겸해서 팔아 생계를 유지하며 지금까지 내 자리만을 지키고 유행에 민감한 장사를 이득에 어두운 장사치가 아닌 내 손으로 내자식들을 그리고 빵을 먹으며 빙그레 웃는 손님들이 좋아 지금껏 외길 인생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아쉬운 것은 아이들을 남들처럼 학교과정을 다 이수 시키지 못했다는 것과 지금 현재 너무나 전국적으로 찐빵집들이 난립하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찐빵집들의 모양새가 않 좋아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표권을 정당하게 받아오지 못한다는 것이 너무나 아쉽고 사회가 이렇듯 아직까지 개혁의 바람에도 근절되지 않는 관행과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도 상관없다는 식의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주위에 많이 있다는 것이 가슴을 메이게 한다.

  沈順女 安興찐빵 ! 맛의 비결

(방송 인터뷰 이지연 아나운서의 질문중에서......)

그 지방의 특산물이 아닌, 단지 상호만 안흥찐빵이지 개인이 단일 제조품으로 이렿게 유명해지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렇게 될 줄 예상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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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전혀 예상 못했던 일... 10년전에 전국방송에 한번 나간적이 있는 것 같다. 정확한 것은 잘 모르겠지만 그후, 7,8년전 쯤인가 도내 한 신문사가 취재해 가면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고 그 이후에 기타 신문사 및 방송국에서 짧게는 2달사이 길게는 4 ~ 5개월안에 취재 및 보도가 있었다.

그때는 맛따라 여행따라나 저녁 방송에 나가는 지역 사회의 맛거리, 아침이 좋다등 여러곳에서 내 모습을 접할 수 있었다.

한번 빵 맛을 본 사람들 중에 단골들의 입과 입을 통해 정겨움이 넘치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찐빵을 즐기려 삼삼오오 모여들었고 찾아온 손님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빵을 만들어서인지 내가 맛을 보아도 맛이 있었다.

맛이란 손님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한결같이 정성을 다하는데서 비록된다고 본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요즘들어 안흥찐빵이라는 상호를 달고 너도나도 장사를 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아 피해를 보는일이 많아 속상하다.

맛이란 지켜가는 사람의 정성어린 손길에서 나오는 것인데 사업성을 고려 장사에만 몰두하다 보니 안흥하면 모두 나인줄 알기 때문에 소문만 듣고 타지에 계신분들이 다른 업소에서 드신빵을 다 제 것으로 오인하는 바람에 아침,저녁 받는 인사가 안좋은 소식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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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비결을 찾아라!

밀가루 반죽(물, 막걸리등..)

반죽에 들어가는 재료의 비율은 아무도 모르게 심순녀씨 혼자서 작업함

팥 고르기 - 무쇠솥에서 끓이기

팥을 삶는데 들어가는 양념 역시 혼자만 아는 배율로

속을 만들고 밀가루 반죽에 넣어 찐빵 만들기

무쇠솥에 20분간찌기

간단한 과정이지만 30년의 노하우가 들어있음

좋은 재료로 적당하게 배합을 해야 제대로 된 맛이 나온다.

찐빵을 만들때에도 호떡을 만들던때처럼 몇차례의 손해를 본 후에 제대로된 찐빵을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한개의 찐빵에도 나의 노하우가 있다고 본다.

찐빵의 담긴 정성 경영학

이제껏 해왔던 것 처럼 열심히 할뿐이다. 정성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맛을 내는 데에는 특유의 비법도 중요하다.

그러나, 최고 중요한 것은 맛을 지켜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지속적인 개량도 좋지만 변하지 않는 맛을 유지한다는 것이 힘들일이라 찐빵이라는 식품을 정말 찐빵 답게 만드는 사람의 정성이 없으면 안된다고 본다.

 

마지막 정리하며...

가난했던 옛날 그 시절, 허기를 채우던 찐빵이...
현대에는 우리의 정신적인 허기를 채우는 존재로 새롭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그러나 찐빵 때문에 저를 찾은 분들은 찐빵 맛 못지 않은 이 곳의 아름다운 풍경에도 마음을 뺏겼으리라 생각합니다.

넉넉한 고향의 인심이 그리우시다면 꼭 한 번 이곳을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성이 가득한 찐빵도 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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